김건희 특검팀은 2025년 12월 24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을 포함한 5~6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특검은 김선교 의원이 양평군수 시절 최은순 씨(김건희 여사 모친)와 김진우 씨(김건희 여사 오빠) 등의 청탁을 받고 개발부담금 담당 공무원(A씨, B씨)에게 약 **22억 원 상당의 개발부담금 감면**을 지시해 ESI&D(최은순 씨 등이 운영)에 이익을 주고 양평군에 손해를 입혔다고 판단했습니다.
추가 기소 대상으로는 최은순·김진우 씨에게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 지역신문 기자 C씨(또는 D씨)에게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으며, 전·현 양평군 공무원 2명도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은 12월 28일 수사 종료를 앞두고 남은 사건 처리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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